푸꾸옥4 푸꾸옥 여행 (넷째 날) 2023.1.3 (화)한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날이 밝았다.호텔 로비에서 서쪽 (city view)의 풍경을 담았다.오늘 일정은12시에 check out,14:15분 공항 이동이라서 check out 전에는 방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호캉스를 즐기고 check out 후에 푸꾸옥의 마지막 점심을 먹는 것으로 잉정을 짰다.조식 메뉴는 별반 다르지 않다. 쌀국수만 달라지고 나머지 음식이나 과일 종류는 같다.그래서 오늘 조식 사진은 pass.방에 올라와 냉장고에 쌓여있는 맥주에 야시장에서 한 아름 받아온 땅콩을 안주로 마지막 여유를 즐겨본다. 바다.수평선의 곡률반지름은 6,400km.눈으로 분간할 수는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멀리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물체를 보고 낭떠러지라고 보이는 데로 믿었겠지.. 2024. 8. 15. 푸꾸옥 여행 (셋째 날) 2023.1.2 (월)3일째 날이 밝았다.시차 적응을 했나 보다. 알람을 꺼 놓았는데도 6시에 잠에서 깨었다. 한국 시간으로는 8시 그래도 늦잠을 잔 거지.바다는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고 근거리에 오징어 잡이 집어등을 켜 놓은 배가 보인다.오늘은 날씨가 끄물끄물하다. 오전엔 즈엉동 현지 재래시장을 둘러보고 오후엔 infinity pool 이용하여 호캉스를 할 계획.서둘러 조식을 먹고 즈엉동 현지인이 이용하는 재래시장으로 간다.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거리로 멀지 않다. 다리를 건너 (암모니아 냄새가 마스크를 뚫고 들어오는) 시장에 도착. 양옆으로 즐비하게 늘어선 상인들 사이로 오토바이 부대가 줄지어 이동하면서 상점 앞에서 오토바이에 탄 채로 물건을 구매한다. 외국인은 별로 없고 그래서인지 호객행위도 없.. 2024. 8. 15. 푸꾸옥 여행 (둘째 날) 2023.1.1 (일)푸꾸옥에서 23년 첫날을 맞이한다. 여행의 설렘 중에 하나.바로 호텔 조식.해외에서 맞는 23년의 첫 태양은, 우리가 묶은 객실이 비록 Ocean view이지만 하지만 즈엉동의 위치가 푸꾸옥의 서편이라서 객실에서 sunrise는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어제 자기 전에 빠른 판단을 내려 알람을 꺼놓고 오늘은 푹~자는 것이 계획이었다.계획대로 짜임새 있게 7시 30분쯤 느긋하게 기상해서 조식을 먹을 기대감에 준비하고 내려간다. 소시지가 있다.오믈렛이나 스크램블은 뒤에 있는 보조 주방(?)에서 끊임없이 만들어 재어놓고 손님이 요청하면 즉석에서 꺼내주는 시스템이다.오늘의 쌀국수는 닭고기가 토핑으로 들어가는 쌀국수였는데 맛은 soso.과일은 미니바나나, 용과, 소금을 찍어 먹던 과일 (이름.. 2024. 8. 15. 푸꾸옥 여행 (첫째 날) 2022.12.30 (금)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오늘 밤에 인천공항에 올라갈 채비를 한다. 출발시간은 아들 학원 종료시간인 22:00시.학원 지하주차장에서 아들을 픽업하려고 기다리는 중에 여름휴가에 이용했던 굿모닝 장기주차 사장님께 전화할 것을 대비하여 미리 최근 번호 최상단에 올려놓겠다는 심상으로 통화 버튼을 눌렀으나 T map 앱이 실행돼 있던 터라 종료 버튼이 보이지 않아 헤매는 사이에 사장님이 받아버렸다. 이런... 우물쭈물 지금 천안인데 올라가는데 1시간 30분쯤 걸린다.. 도착 전 30분 전에 연락드리겠다 하며 전화를 끊으려는데, 예약이 내일로 되어 있다는 거다. 무언가 잘못된듯싶은데 어떻게든 맞춰보겠다 하신다. 통화를 마치고 생각해 보니 카톡으로 도착시간을 22시 → 24시로 변경하면.. 2024.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