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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스파2

[2022 무이네 여행] 다섯째 날 8월 1일 월요일.일찍 해변으로 나가봤다. 오늘은 월요일이라 그런지 현지인들이 눈에 띄지 않는다. 주말 동안 가족과 리조트에서 휴일을 즐기고 집으로 돌아가 일상으로 돌아갔겠지 싶다.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바구니 배가 눈에 띄어 영상에 담아봤다. 전통 바구니배는 대나무를 역어 만들고 물이 새어 들어오지 않도록 소똥과 방수액을 발라 만든다고 한다. 예전 호이안 여행에서 한번 타 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안정적이었다.   와이프의 아침 루틴을 시작한다.조식 (요구르트 3개) > 서둘러 택시를 잡는다 > 판티엣 롯데마트 (정확하게는 롯데마트 화장실) > 나머지는 1층 카페에서 밀크티무이네 여행에 짜임새가 잡혀간다. 오늘은 뭐 하지 하는 고민이 없다. 오전엔 나름 바쁘다.고마운 롯데마트 매상 좀 올려줄 양으로 매장.. 2024. 8. 15.
[2022 무이네 여행] 넷째 날 7월 31일, 일요일.베트남 넷째 날 (무이네 셋째 날)조용하게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해변을 거닐 마음으로 6시경 해변으로 나가봤다. 상상과는 다른 상황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수십 명의 인파가 (호텔 private beach 규모를 고려할 때 많은 규모이다) 아침 수영을 즐기고 있더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가족단위로 놀러 온 베트남 사람들로 보였는데, 하긴 여기 사람들은 한낮의 더위를 피하여 5시부터 출근 준비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부지런하다. 그래서 뚱뚱한 사람들 없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든다.이어 도로 상황은 어떨까? 이 시간에는 편의점을 제외하고는 모두 문이 닫혀있다. 아직 관광객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서 낮에도 문을 닫은 가게가 다소 눈에 띈다.조식은 6:30분부터 10:00까지인데 어.. 2024.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