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이 2024년 9월 22일 새벽에 별세하였습니다. 향년 78세로, 그는 담낭암 투병 중이었습니다. 장 원장은 7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암이 말기에 이르고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알린 바 있습니다. 그의 마지막 인사는 "살 만큼 살았고, 할 만큼 했으며, 또 이룰 만큼 이루었으니 아무 미련 없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장기표의 생애
- 출생 및 교육: 장기표는 1945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마산공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하였습니다.
- 학생운동: 그는 박정희와 전두환 정권에 저항하며 여러 차례 구속되었고, 9년간의 옥고와 12년간의 수배생활을 겪었습니다.
- 정치 경력: 1990년 민중당을 창당하고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1992년부터 7차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하였습니다.
장례 및 유족
- 장례식: 장례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습니다. 발인은 26일 0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 장지: 장지는 경기도 이천시의 민주화운동기념공원으로 정해졌습니다.
- 유족: 부인 조무하씨와 두 딸 하원, 보원씨가 남아 있습니다.
장기표의 유산
장기표는 한국의 민주화 운동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생애는 학생과 노동운동에 헌신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투쟁의 상징으로 남을 것입니다. 그의 별세는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기고 있으며, 그가 남긴 유산은 앞으로도 계속 기억될 것입니다.
장기표 원장의 별세 소식은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의 마지막을 알리는 슬픈 소식입니다. 그의 생애와 업적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그 기억은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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